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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종합병원 ‘문화가 있는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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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종합병원 ‘문화가 있는 연말’

인천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이 연말을 맞아 직원과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온누리는 우선 직원들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병원 인근 영화관의 상영관 1관을 통째로 빌려 250명 임직원이 함께하는 ‘영화 송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 해 동안 병원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영화와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 건강하고 실속 있는 마무리를 선물하기 위함이다.

 

온누리는 앞서 직원 투표를 통해 최신영화를 선정했으며 다수 의견을 수렴, 먹거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온누리는 환자들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6시 2층 외래진료센터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콘서트’를 진행한다.

 

포크송 가수와 찬양사역자, 색소폰 연주자와 성악가를 초청, 투병생활에 지친 환우들을 위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병원은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두에게 내년도 달력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누리병원 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연말 음주보다는 건강한 문화생활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환우들에게도 역시 문화생활을 병원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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