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미래글로벌 경영자과정(CAMP) 제4기 회장 이·취임식이 22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두 인천시의정회 회장과 안경수 전 인천대총장, 김학소 청운대 평생교육원장, 4기 회원, 남익희 인천신문 대표이사·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조영도 신임 4기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하는 자에게는 우애와 사랑의 결실을, 불통하는 자에게는 불화와 분열이 있을 뿐"이라며 "CAMP 4기는 어느 모임 보다도 활발히 소통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운대의 교목인 소나무처럼 변치 않는 우정을 같이 해 꽃 중의 왕인 목련처럼 우아하고 멋있는 모임을 모든 회원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멋진 청운의 꿈을 간직하는 4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많은 배려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학소 원장님과 이주섭 교수님, 그리고 4기를 위해 헌신하시고 늘 우리의 큰 그늘이 돼주신 최성업 초대회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성업 4기 초대회장은 이임사에서 “CAMP 4기가 300만 인천에서 명품 고위 과정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조영도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렇게 만드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1부에서는 김학소 평생교육원장과 이주섭 주임교수, 최성업 조대회장, 장현정 재무국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진주비와 이하령의 무대를 비롯해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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