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 ‘사랑의 헌혈’ 행사 가져
인천 인천뉴스

인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 ‘사랑의 헌혈’ 행사 가져

▲ KakaoTalk_20181024_142730120
▲ 24일 인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 응급실 앞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운동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온누리종합병원 제공

인천 서구 온누리종합병원은 24일 혈액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병원 응급실 앞에 마련된 대학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실시된 단체 헌혈은 이날 오후 1시30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병원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병원 주변 3개소에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현수막을 지난 19일부터 게시하고, 병원 주변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헌혈에 동참한 병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진 것” 이라고 말했다.

 

조영도 온누리병원장은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을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16년째 검단지역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종합병원에서는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매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