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종합병원(병원장 조영도)은 1일 동인천여중 체육관에서 제3회 온누리병원장배 및 제23회 인천서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꿈나무 육성과 인천 서구지역의 태권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단체품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정확성과 절도성 등을 심사해 순위를 가리는 품새겨루기(개인, 단체전), 단체겨루기, 태권체조, 돌개차기격파, 종합시연 등의 종목에서 우수팀 10팀을 선발해 총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영도 온누리병원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단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모두 화합하는 장이 됐다"며 "내년에도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